충북 제천시, 스포츠 선수단 연 50만명 방문… 경제효과 1200억원

윤교근 2024. 7. 22.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중부권 스포츠거점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전국에서 스포츠 선수단 50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1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여기에 올해 처음 유치한 전국학생씨름선수권대회,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 개최로 중부권 스포츠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가 중부권 스포츠거점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전국에서 스포츠 선수단 50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1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는 올해 스포츠 선수단 50만명이 다녀가 120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지난해에는 40만명이 다녀가 883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제천에서는 지난 2월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전국종별농구대잔치를 시작으로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대회 및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등 내로나 하는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개최했다.

또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댄스대회 등 다양한 유‧청소년 전국대회가 펼쳐지는 등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를 열었다.

선수단 연인원은 20만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엔 30만명이 다녀갈 전망이다.

이달 전국 68개 고등학교 축구단이 참여하는 대통령금배전국고교대회가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2024추계중등추구대회에 130개팀 4500여명의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한다.

오는 10월5일부터 13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프로와 상무 등 11개 팀이 출전하는 KBL 컵대회가 펼쳐진다.

여기에 올해 처음 유치한 전국학생씨름선수권대회,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 개최로 중부권 스포츠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거점 도시를 향한 제천시의 질주를 지켜봐 달라”며, “명실상부한 ‘스포츠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