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법인·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연구 협력 협약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제공]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오는 9월 세종시 집현동에 들어서는 세종공동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세종공동캠퍼스를 관리하는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은 22일 KERIS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대학 원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공동 캠퍼스 정보화 전략체계 수립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두 기관 협력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강의실 등 교사와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 지원시설을 공동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를 하는 신개념 대학이다.

현재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가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교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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