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친환경 인재 양성 '해피무브 더 그린' 출범

정치연 2024. 7. 22.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해피무브 더 그린(the Green)'을 새롭게 출범하고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한용빈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1만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한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 세대에 초점을 둬 리뉴얼한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해피무브 더 그린(the Green)'을 새롭게 출범하고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한용빈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 현장.

해피무브 더 그린은 1만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한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 세대에 초점을 둬 리뉴얼한 프로그램이다. 환경 이슈 특강과 단체 봉사활동,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환경 사회공헌(CSR) 아이디어 발표 등 환경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국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며 현대차그룹 대표 CSR 사업지인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진천 미호강·미르숲에서 자연놀이터와 생태못 조성, 생물대탐사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8월 중에는 4박 6일간 독일 해외 탐방을 통해 프라이부르크 에너지자립 도시, 슈투트가르트 바람길 조성 공원 등 주요 친환경 랜드마크를 방문해 친환경 정책 도입 사례를 학습한다.

이후 단원들은 현대차그룹 환경 CSR 아이디어를 구상해 9월 예정된 수료식에서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수팀 총 6팀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제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피무브 더 그린은 봉사, 해외 탐방, CSR 아이디어 기획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