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24시] 서산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명품 교육도시 도약 발판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2024. 7.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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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 교육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산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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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 사업 국비 90억원 확보
서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5건 등 6개 안건 의결
서산소방서, 호우경보로 인한 기상특보통제단 가동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 교육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2일 교육부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3년간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정책이다.

시는 2월 충청남도에서 아산시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교육 모델명은 '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시는 확보된 국비를 투입해 △365일 24시간 돌봄으로 서산형늘봄센터 운영 △선도적 공교육 혁신(서산형 IB 개발·지역특화 교과서 개발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항공·항만·UAM 중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산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5건 등 6개 안건 의결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 등  

충남 서산시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하며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서산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동의안(미래전략담당관) 등 4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과 △서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과)은 수정가결했다.

조동식 의장은 "제9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기간 동안 상정된 안건 처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호우경보로 인한 기상특보통제단 가동 

-경보 발효되면 비번근무자의 30% 소집해 비상근무

서산소방서는 지난 18일 5시30분 기준 서산 관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통제단을 가동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경보 발효에 따라 비번근무자의 30%를 소집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18일 오전 06시 30분 대산읍 대로리에서 도로가 침수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전 08시54분 서산시 읍내동 상가가 침수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주민 대피작업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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