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24시] 청도군,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전원주택 300세대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4. 7. 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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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이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9일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에 체계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추진단 첫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TF추진단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전원주택단지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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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관광 9경’…청도군,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청도군, 임업 직불금 교육…산림 공익기능 강화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청도군이 지난 19일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추진을 위한 TF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있다. ⓒ 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9일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에 체계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추진단 첫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TF추진단장인 김동기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과 관련 부서 과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회의에서 행정적·법률적 절차검토, 사업시행방식 및 절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국도비 공모사업 등 재원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는 홈 AI시스템을 갖춘 전원주택 200세대와 콘도미니엄 100세대, 원격의료 진료센터, 유기농 농산물 상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주민 편의시설로 분수대, 야외공연장, 맨발걷기 황토길 등을 갖춘 주거단지로 넓혀갈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TF추진단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전원주택단지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 관광 9경'…청도군,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경북 청도군이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도군이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관광자원 홍보하고 있다. ⓒ 청도군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약 130개 지자체와 해외 도시 그리고 관광 관련 기업·단체 등 약 200개 기관이 참가했다. 

청도군은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등 청도 관광 9경을 중심으로 대표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청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변신싸움소 바우'를 활용한 인형, 키링 및 기념 마그넷 등으로 청도를 알렸다.

특히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포토' 부스 운영, 청도문화관광 SNS 구독 이벤트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청도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청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청도군, 임업 직불금 교육…산림 공익기능 강화

경북 청도군은 18일 매전면사무소에서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도군은 임업직불금 등록대상자 중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임업직불제 개념,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의무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을 다뤘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됐다.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해당 교육을 의무적으로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대상자는 9월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금액에서 10%가 감액된 금액으로 지급받게 된다.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 오는 9월30일까지 농업교육포털 사이트 또는 임업직불금통합포털에서도 이수가 가능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임업직불제는 임업 경영의 발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임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을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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