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해경, 재난안전관리 협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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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해양 안보와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해양 전파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과 해양경찰청 여성수 경비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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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해양 안보와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해양 전파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과 해양경찰청 여성수 경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질서 및 전파이용질서 확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과학기술과 ICT에 기반한 전파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및 공동 활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해양안전을 위한 정보 공유 ▲무선신호 연구개발(R&D) 등 전파측정기술 공동 연구·활용 ▲선박 무선설비 점검·관리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파관리와 해양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경찰청과 정보공유를 통한 선박무선국 관리로 선박사고 예방과 인명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 안전과 전파관리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해양경찰청은 부처 간 정보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형 해양경비체계(MDA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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