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료 감면액→OTT 구독료로 사용”…기초수급자 참여자 모집

신지수 2024. 7.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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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받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감면액을 바우처로 전환해 단말기 할부금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시범 사업 대상자 5천 명은 3개월분 통신 요금 감면 최대액에 해당하는 8만5천800원을 바우처로 지급받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원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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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받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감면액을 바우처로 전환해 단말기 할부금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통신요금 감면 중심으로 수립된 기존 통신 복지 정책이 플랫폼과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는 쪽으로 확대·전환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 시범 사업은 기존에 통신요금 감면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범 사업 대상자 5천 명은 3개월분 통신 요금 감면 최대액에 해당하는 8만5천800원을 바우처로 지급받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원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또 통신 3사와 협의해 시범사업 참여자에게 1인당 총 15GB의 데이터 쿠폰을 무료로 지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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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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