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바이오 특화단지 후속조치 핵심은 조직과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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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강원형 K-바이오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에 돌입한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지난 6월27일 춘천·홍천 일대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예산확보와 전담조직 구성이라는 2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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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강원형 K-바이오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에 돌입한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지난 6월27일 춘천·홍천 일대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예산확보와 전담조직 구성이라는 2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에 도는 도내 기업 R&D(연구개발)사업 지원과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8개 사업에 대해 678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국비 400억원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AI헬스 글로벌혁신특구와 지난 3월 기업혁신파크 지정으로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와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선제적 지원으로 기업 유치까지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 혁신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꾸려 기업유치 등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단 운영이 안정된 이후 지역과 민간, 공공이 참여하는 특화단지 육성 전담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출범시켜 추진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후속조치의 핵심은 조직과 예산”이라며 “경제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기반조성, R&D, 기업유치와 인력양성 3개 분과로 빠른 시일 내에 추진단을 구성해 국가정책에 발맞춰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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