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경제정책 부족한 부분 인정하고 사과"

박윤수 yoon@mbc.co.kr 2024. 7. 22.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이 어려운 여건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왔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년간 정부의 경제금융정책을 담당하고 책임진 것에 동의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질의에 "책임 있는 자리에 계속 있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이 어려운 여건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왔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년간 정부의 경제금융정책을 담당하고 책임진 것에 동의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질의에 "책임 있는 자리에 계속 있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의 첫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경제정책에 대한 심판으로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했다'는 강 의원 지적에 대해 "유례없는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 속에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가 잘 버텼다고 생각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삶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잘한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651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