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개 학교, 교육부 자율형공립고 선정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7.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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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9개교 중 7개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 고교는 5년간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 체결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교장공모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하다.

조건부로 지정된 완주 한별고는 컨설팅을 거쳐 오는 11월 중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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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매년 2억원 재정 지원
교육과정 자율성, 교장공모제 부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9개교 중 7개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전주고, 전주여고, 양현고, 전주솔내고, 진안제일고, 군산동고, 김제여고다. 이들 학교는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모델을 적용하고, 특색을 갖춘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게 됐다.

자율형 공립고 2.0 고교는 5년간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 체결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교장공모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임용 등이 가능하다.

해당 고교에는 5년간 매년 2억원가량의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조건부로 지정된 완주 한별고는 컨설팅을 거쳐 오는 11월 중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선정 고교들이 지역 공교육 혁신과 정주여건 개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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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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