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제수씨' 황보라, 생후 6주 아들 귀가 어떻길래 "살짝 접혀 교정기 착용"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황보라 유튜브

배우 황보라가 생후 6주에 접어든 아들의 귀가 살짝 접혀 있다며 미용 목적으로 교정을 시작했다.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 '오덕이 엄마'를 통해 아들의 귀 교정 상담 및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오덕(아들 태명)이가 태어나자마자 양쪽 귀가 좀 접혔더라. 저희가 수소문해서 알아봤더니 생후 2~4주 정도에 귀 교정을 빨리 해주는 게 좋은데 오덕이는 지금 6주가 됐다"며 "살짝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오늘 귀를 교정하는 과정을 한 번 담아보려고 한다. 의사 선생님한테 가서 상담도 받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치료 과정을 이야기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황보라 유튜브

/사진 = 황보라 유튜브

병원 측은 오덕이의 귀 교정과 관련 "귀의 연골을 교정하는 건데 연골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시기가 생후 6주까지만이다. 연골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호르몬이 6주만 산다. 그래서 6주가 지나면 교정이 잘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살이 접힌 것인데 살이 접힌 거는 사실 이론상 교정이 안 된다. 이런 경우는 교정기를 끼워놓고 그 안으로 귀가 자라게 기대를 해보는 거다"라며 "미용목적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황보라는 귀 교정을 하겠다면서 "시기가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잘 온 것 같다. 귀가 많이 접힌 친구들은 마스크나 안경 착용도 어려울 수 있으니 (생후) 2~4주 사이에 와서 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고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