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싱글맘 된다…'정숙한 세일즈' 캐스팅로 안방 컴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세희가 '정숙한 세일즈'에 캐스팅됐다.
2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세희는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에 출연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2024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세희가 '정숙한 세일즈'에 캐스팅됐다.
2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세희는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에 출연한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姓)'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지난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영된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섹X'를 입 밖에 꺼내기도 어려웠던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이 어쩌다 보니 은밀한 부부의 세계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스스로도 번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세희는 금제의 '잇걸'이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이주리' 역으로 분한다. 미용실을 운영하며 파격적인 의상을 즐기는 그는 자신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내는 남자들에게도 웃는 얼굴과 애교 넘치는 말투로 뼈를 때리는 정신 승리의 주인공이다. 지루하던 일상에 재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해 방문판매에 뛰어들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생기발랄한 팩트 폭격을 날리며 언니들을 일으켜 세우는 당찬 막내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이에 이세희가 앞선 작품에서 맡아온 역할들과는 전혀 결이 다른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데 이어 방판 씨스터즈인 김소연(한정숙 역), 김성령(오금희 역), 김선영(서영복 역)과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치솟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5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특별 출연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던 그녀가 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2024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