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자본시장에 분명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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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자본시장에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금투세는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5천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소득의 20%를 과세하는 제도로,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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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자본시장에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금투세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금투세를 도입할 때는 조세 부분에 대해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해야 한다는 부분을 중시했던 것"이라면서 "당시 개인투자자가 600만 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1천400만 명 정도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금투세가 시행되면 외국인의 이탈 우려도 있다"면서 "금투세 폐지는 부자 감세가 아니라 투자자를 위한 감세"라고 주장했습니다.
금투세는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5천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소득의 20%를 과세하는 제도로,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65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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