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바이든, 대선후보 전격 사퇴…경제 여파는?

김다솜 2024. 7. 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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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전격 발표하며 시장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증시 영향이 제한적일 거란 관측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리는데 어디에 무게를 두고 계신가요?

<질문 2>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까요? 미국 지수 선물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 역시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 지난달 미국 대선후보 토론회 이후 가속돼 왔던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는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4>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국내 증시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 폭을 키우고 있는데 악재가 된 걸까요? 향후 증시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5>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직 승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는데 어떤 인물인가요? 큰 틀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미국의 표심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국제사회는 '트럼프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에 가장 직접적인 리스크는 아무래도 보호무역주의 기조 하의 고율 관세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6-1> 올해 상반기 우리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28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대미 흑자 확대가 자칫 한국을 향한 무역 압박의 빌미로 작용하는 건 아닐까요?

<질문 7> '트럼프노믹스'를 뒷받침하는 관세와 감세, 반이민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1>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엔·위안화 약세를 방관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는데 시장 영향은 어떨까요? 환율 조정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8>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가 연준 정책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전에서는 금리를 내려선 안 되지만 이후에는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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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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