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까지 영입' 마르세유…'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황희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2일(한국시간) '마르세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그린우드에 이어 호이비에르 영입을 앞둔 마르세유의 데 제르비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공격수가 있다. 마르세유의 이적시장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데 제르비는 황희찬 영입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마르세유는 지난 18일 그린우드 영입을 발표했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와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그린우드 영입 이후에도 프랑스 현지 매체는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설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랜스퍼는 '마르세유의 최우선 영입 타깃은 황희찬이다.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에 이적료 2500만유로를 제안해 거부당했지만 황희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이미 황희찬과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 황희찬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울버햄튼은 이적료로 3500만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황희찬 영입은 마르세유가 프랑스 리그1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황희찬 같이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면 마르세유는 다시 한 번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PO는 '마르세유는 오바메양의 대체 선수 황희찬 영입을 위해 돌진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최근 몇 시간 동안 황희찬 영입 추진을 가속화했다. 마르세유는 이미 울버햄튼에 2000만유로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울버햄튼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황희찬과 이미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8위를 기록해 지난 2015-16시즌 이후 8년 만의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마르세유는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영입이 임박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2일 '호이비에르가 탑승한 비행기가 마르세유에 착륙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지만 마르세유의 몇몇 팬들이 호이비에르를 환영했다. 호이비에르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마르세유와 계약할 것'이라며 마르세유 이적을 앞둔 호이비에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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