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한수원, 지역 중소기업 대출이자 4%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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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4%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의 상생협력기금 1000억원을 활용해 기업당 10억을 융자하고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를 지급한다.
전체 융자 규모는 1080억 원이며, 경북도의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매월 1~10일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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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4%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의 상생협력기금 1000억원을 활용해 기업당 10억을 융자하고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를 지급한다.
전체 융자 규모는 1080억 원이며, 경북도의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10일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며 해당 업종의 등록증을 보유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7월 한수원, NH농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41개 업체가 1089억원을 융자하고 이자를 지원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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