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물가지수에 자가주거비 반영 검토…배달비 분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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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통계청장이 내년으로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과정에서 자가주거비를 반영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형일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비자물가지수 주거비 산정에서 자가주거비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불완전하고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굉장히 많은 요청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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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별도 항목 분리할지 전문가들과 더 논의"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형일 통계청장이 내년으로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과정에서 자가주거비를 반영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형일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비자물가지수 주거비 산정에서 자가주거비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불완전하고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굉장히 많은 요청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 청장은 "보통 5년 단위로 소비자물가지수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며 "2025년에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검토를 한 다음에 결정하려고 지금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도걸 의원은 "소비, 유통 패턴 변화로 외식배달비의 비중이 커졌다"며 외식배달비를 지수 개편 때 반영할지도 물었다.
이에 이 청장은 "현재 실험적 통계로 제시를 하고 있지만 내년 기준 개편할 때 배달비를 별도 항목으로 분리할지에 대해서 전문가들하고 의견을 더 논의한 다음에 판단해서 결정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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