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5~26일 한옥마을서 창업페스티벌

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한다.

전주시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오는 25~26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국 규모의 창업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전국 창업자와 투자사 관계자 등 1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 경진대회 △유망 창업기업 제품박람회 △K콘텐츠 특화 전주한옥마을 워케이션 및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 우승팀인 '디캠프상' 수상 기업에는 디캠프·프론트윈 우선 입주권과 함께 서비스 홍보를 위한 300만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창업생태계가 더욱 견고히 성장하고, 전주의 창업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껏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세대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19개 사원기관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체다. 토스, 한국신용데이터, 핏펫, 이노스페이스 등 주요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가들의 베이스캠프'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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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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