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당역 옆에 주차타워·근린생활시설 짓는다

정준영 2024. 7. 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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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당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1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타워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중구에서 기계식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주차타워와 함께 짓는 근린생활시설을 지상 5층 규모로 조성, 지역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 시설이 신당역 부근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공영 주차장 활용의 모범적인 사례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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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부근 주차타워 조감도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당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1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타워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중구에서 기계식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차정보 실시간 제공 기능이 있는 첨단 스마트 기계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현재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26면의 적은 주차면으로 신당동 일대 주차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며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인 데다 주변에 전통시장 5곳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힙당동'이 있어 주차수요가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주차타워와 함께 짓는 근린생활시설을 지상 5층 규모로 조성, 지역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 시설이 신당역 부근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공영 주차장 활용의 모범적인 사례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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