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임명, 차분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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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2일 정무부교육감 임명과 관련해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지만 앞으로도 규칙 제정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정무부교육감 임명 시기가) 내년 초가 될지, 1년 후가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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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2일 정무부교육감 임명과 관련해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지만 앞으로도 규칙 제정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정무부교육감 임명 시기가) 내년 초가 될지, 1년 후가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특별법에 '부교육감을 2명 둘 수 있다'는 특례를 언급하며 "제주특별법 만든 분들이 제주 교육 시스템 규모가 전국 꼴찌인 걸 몰라서 이런 특례를 만들었겠나. 제주지역 학생 수가 적다는 이런 부분들이 제2부교육감의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용기를 내 도입했다"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또 "최근 방송 토론에서도 말했는데, 정무부교육감이 유아교육이나 특수교육 전공자, 디지털 AI 전문가 등 저를 도와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교육 연구기관이나 학자도 좋다. 추천을 받는다든지 공모를 한다든지 해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9월 새 조직개편안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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