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추진

석지연 기자 2024. 7. 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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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내년도 청주시 주요현안사업 14건(국비 1809억 원)과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사업 15건(124억 원)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기재부를 방문해 김윤상 제2차관을 비롯한 김동일 예산실장,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청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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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비 14건(1809억 원), 특별교부세 15건(124억 원) 건의
청주시청 임시청사. 석지연 기자

[청주]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내년도 청주시 주요현안사업 14건(국비 1809억 원)과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사업 15건(124억 원)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기재부를 방문해 김윤상 제2차관을 비롯한 김동일 예산실장,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청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75억 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26억 원)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97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51억 원) 등 11건으로 2025년도 국비 191억원 (총사업비 1816억 원) 규모다.

또한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2027년 하계U대회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 3건에 대한 국비 1618억 원(총사업비 1조 3591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지역현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월오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14억 원) △산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10억 원) △흥덕구 주요지역 횡단보도 개선(5억 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0억 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 내진보강공사(4억 원) 등 15건 124억 원 규모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지역현안사업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안전사업들이 반드시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중앙부처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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