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시흥 시화공단 공장 화재…1시간 반만에 초진

김진우 기자 2024. 7. 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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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공장 지붕 위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22일) 오전 6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6시 43분쯤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원 18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8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비상 발령도 모두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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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공장 지붕 위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22일) 오전 6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6시 43분쯤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원 18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8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비상 발령도 모두 해제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철골 구조 2층 규모 건물 1개동으로, 공구 정비 업체 등 7개 업체가 함께 사용하던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시흥시는 불이 나자 지역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차량을 우회할 것과 연기흡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취재 : 김진우, 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제공 : 시청자,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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