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땡큐11번 버스노선 연장·증차…지역 내 이동 수월

정재훈 2024. 7. 22.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건읍 원도심과 다신신도시 등 남양주 인구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편이 확충된다.

경기 남양주시는 8월 3일부터 땡큐11번 버스 노선을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하고 9대로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수택차고지를 기점으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경유해 다산역까지 운행하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역을 거쳐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차고지로 기점을 바꾸고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진건읍 원도심과 다신신도시 등 남양주 인구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편이 확충된다.

경기 남양주시는 8월 3일부터 땡큐11번 버스 노선을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하고 9대로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

땡큐11번버스 노선도.(지도=남양주시 제공)
시는 현재 수택차고지를 기점으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경유해 다산역까지 운행하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역을 거쳐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진건읍 원도심과 다산신도시와의 연계 노선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과 수택차고지 포화로 버스 증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차고지로 기점을 바꾸고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현재 5대인 인가 대수를 9대로 늘려 당초 20~30분인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대에는 10~15분까지 좁히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노선연장 및 증차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