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연인은 국가대표 김종규였나…소속사 측 "확인 어려워"(종합)
박상후 기자 2024. 7. 22. 13:31
배우 황정음의 열애 상대로 농구선수 김종규가 지목됐다.
한 매체는 황정음이 7세 연하의 원주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JTBC엔터뉴스팀에 "배우의 열애 상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규는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원주DB로 이적한 그는 2023~2024 시즌 평균 11.9득점, 6.1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팀 내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바 있다.
이날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황정음과 농구선수 A 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연애를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재결합한 뒤 2022년 둘째를 얻었지만 지난 2월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는 올해 4월 인스타그램에 여성 A 씨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영돈이와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을 탐하는 거다'라고 작성했다. 이후 A 씨의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고, 이와 관련 A 씨는 ' 황정음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 이영돈이 뭐하는 분인지 몰랐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며 상간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황정음은 '많은 분들이 보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에게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한 매체는 황정음이 7세 연하의 원주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JTBC엔터뉴스팀에 "배우의 열애 상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규는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원주DB로 이적한 그는 2023~2024 시즌 평균 11.9득점, 6.1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팀 내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바 있다.
이날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황정음과 농구선수 A 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연애를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재결합한 뒤 2022년 둘째를 얻었지만 지난 2월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는 올해 4월 인스타그램에 여성 A 씨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영돈이와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남의 남편을 탐하는 거다'라고 작성했다. 이후 A 씨의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고, 이와 관련 A 씨는 ' 황정음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 이영돈이 뭐하는 분인지 몰랐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며 상간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황정음은 '많은 분들이 보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에게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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