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채솟값도 '껑충', 밥상 물가 비상

고범준 2024. 7. 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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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뒤 일부 농가의 침수 피해로 상추와 수박 등 채소와 과채류 가격이 올랐다.

적상추 100g 가격이 1주일 만에 56.3% 뛰어 한 달 전보다 2배 넘게 올랐다.

깻잎과 시금치, 풋고추 등도 모두 1주일 만에 10% 이상 올랐고,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여름철 대표 과채류도 줄줄이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상추 등 잎채소류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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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마가 시작된 뒤 일부 농가의 침수 피해로 상추와 수박 등 채소와 과채류 가격이 올랐다. 적상추 100g 가격이 1주일 만에 56.3% 뛰어 한 달 전보다 2배 넘게 올랐다. 깻잎과 시금치, 풋고추 등도 모두 1주일 만에 10% 이상 올랐고,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여름철 대표 과채류도 줄줄이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상추 등 잎채소류를 살펴보고 있다. 2024.07.22.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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