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데 올라타"…김재중, 사생팬 공포 경험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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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과거 사생팬으로부터 고통 받은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한 김재중은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며 본인이 직접 겪은 끔찍한 과거를 고백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FLOWER GARDEN'에 사생팬을 향한 이야기가 담긴 '하지마'를 수록하는 등 사생으로 인해 겪은 그동안의 고충을 솔직하게 담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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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가수 김재중이 과거 사생팬으로부터 고통 받은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한 김재중은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며 본인이 직접 겪은 끔찍한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집에 찾아온 사생팬이 있었다”며 “저희 아파트, 집에 찾아와 도어락의 지문인식이 있지 않나. 그것을 계속 누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인을 잡고 나서 이유를 물으니 저의 지문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또 "밤중에 키스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느껴지더라 그래서 눈을 살짝 떴는데 제 위에 올라 타 있었다”고 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FLOWER GARDEN’에 사생팬을 향한 이야기가 담긴 ‘하지마’를 수록하는 등 사생으로 인해 겪은 그동안의 고충을 솔직하게 담아내기도 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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