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故 김민기 추모...“인생 발자취 체감,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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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고(故) 김민기 학전 대표를 추모했다.
알리는 22일 SNS를 통해 "노란 머리 시절, 공연을 마치고 뒤풀이 장소에서 선배님 맞은편에 앉아 수줍게 술 한 잔 받은 날이 처음 선배님과의 만남이었다"며 고인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알리는 고인을 비롯해 박학기, 이적, 황정민, 알리, 김형석 작곡가 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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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22일 SNS를 통해 “노란 머리 시절, 공연을 마치고 뒤풀이 장소에서 선배님 맞은편에 앉아 수줍게 술 한 잔 받은 날이 처음 선배님과의 만남이었다”며 고인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선배님 예술 인생의 발자취를 알게 되고 느끼고, 노래로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제 주님 곁에서 평안과 안식을 마음 편히 누리시길”이라며 추모했다.
알리는 고인을 비롯해 박학기, 이적, 황정민, 알리, 김형석 작곡가 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기는 1970년 뮤지컬 ‘아침이슬’로 데뷔했다. 1991년 3월 대학로 소극장으로 개관한 이후 ‘지하철 1호선’ ‘모스키토’ ‘의형제’ ‘개똥이’ 등의 학전의 색깔이 담긴 공연을 기획 제작했다. 학전은 가수 故김광석, 들국화, 배우 황정민, 조승우 등 많은 가수와 배우들을 배출했다.
고인은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해 결국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되며, 조문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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