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직원 28% '월급나눔' 기부…간병인 지원 등에 1.5억원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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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직원의 28.3%가 매달 월급의 수만~수십만원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모금하는 '월급나눔 기부'에 참여하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서울시보래매병원은 최근 병원 내·외 기부활동에 대한 원내 보고를 진행하고 지난해 월급나눔으로 후원된 기금 약 1억 5000만원이 노숙자 간병인 지원사업과 응급실 취약계층 환자 공공 이송비 등으로 쓰였다고 밝혔다.
올해 후원되는 기금도 취약계층 지원 및 병원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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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직원의 28.3%가 매달 월급의 수만~수십만원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모금하는 '월급나눔 기부'에 참여하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서울시보래매병원은 최근 병원 내·외 기부활동에 대한 원내 보고를 진행하고 지난해 월급나눔으로 후원된 기금 약 1억 5000만원이 노숙자 간병인 지원사업과 응급실 취약계층 환자 공공 이송비 등으로 쓰였다고 밝혔다. 올해 후원되는 기금도 취약계층 지원 및 병원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정만 홍보실장은 "직원들의 월급나눔 참여는 각자가 상황에 맞게 참여하는 자발적인 선의"라며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선한 마음과 병원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의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재협 병원장은 "의정 갈등으로 인해 국민과 의료진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병원 구성원들의 선한 의지를 믿고 인정해 주시는 환자분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서울시가 믿고 운영을 위탁해 준 만큼 앞으로도 공공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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