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안 가면 나도 안 가' 더 브라위너, 사우디 이적 없다! "펩과 계속 함께하고 싶어"→결국 맨시티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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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의 알 이티하드 이적설은 해프닝에 그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이티하드 이적을 위한 개인 협상을 마쳤다"며 "알 이티하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이적료 합의를 남겨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알 이티하드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시도한 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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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의 알 이티하드 이적설은 해프닝에 그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놀라운 소식이 하나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이티하드 이적을 위한 개인 협상을 마쳤다"며 "알 이티하드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이적료 합의를 남겨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가 과거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에 터무니 없는 액수를 제안받는다면 이적을 고민해 볼 생각"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알 이티하드행은 더욱 기정사실화된 듯 보였다.
쏟아지는 이적설에 결국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잭 고헌 기자가 나섰다. 그는 "알 이티하드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시도한 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계속 함께하고 싶어 한다. 떠날 마음이 없다"며 선을 완벽히 그었다. 일전에 사우디 리그 제안을 거절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와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더 브라위너는 21세기 맨시티의 새로운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2015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9년 동안 382경기 102골 170도움을 뽑아냈고,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15개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0대에 접어들며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지만 경기력은 여전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 대부분을 이탈하고 26경기 6골 17도움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몸 상태를 걱정해 출전 시간을 제한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계약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현시점 재계약 여부는 불확실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월 보도를 통해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 재계약 협상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클러치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 더 브라위너, 맨시티 잔류 택해…알 이티하드행 무산될 듯
-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속 함께하고 싶어 해" (英 데일리 메일)
- 계약기간 1년 남은 현시점 재계약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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