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연구 협력 맞손

곽우석 기자 2024. 7. 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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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정제영)이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을 합한다.

국내 첫 대학 간 공동 교육 캠퍼스로 신설되는 세종공동캠퍼스가 국내외 공동연구 산실이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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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격교육 활성화 및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계획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제공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정제영)이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을 합한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오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대학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공동캠퍼스 정보화 전략체계 수립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양 기관 협력 성과에 대한 홍보·확산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국내 첫 대학 간 공동 교육 캠퍼스로 신설되는 세종공동캠퍼스가 국내외 공동연구 산실이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대형 공동캠퍼스 배치도. 행복청 제공

한석수 운영법인 이사장은 "입주대학들의 AI 첨단기술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K-캠퍼스 구현을 위해 KERIS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번 협약은 KERIS가 다양한 국내외 대학들과 국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 대학이 교사와 공용시설(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융합교육과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형 캠퍼스로 건립되고 있다. 현재 서울대·KDI·충남대·충북대·한밭대가 입주하는 임대형캠퍼스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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