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지훈련단 유치 "6만7000명 목표 달성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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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목표 4000팀, 6만7000명 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2192팀 3만6864명의 선수단이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전지훈련 전담팀을 운영하며 타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방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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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목표 4000팀, 6만7000명 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2192팀 3만6864명의 선수단이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목표의 55% 수준이다.
도는 전지훈련 전담팀을 운영하며 타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방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전지훈련팀 지도자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시설 예약과 관련한 문제를 비롯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휴게시간 및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훈련 기간 선수단 우선 예약 제도를 도입하고 학교 체육시설 등 추가 체육시설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전지훈련팀 유치가 제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블루우션 산업”이라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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