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성, 토마스 뮐러 제쳤다! 獨 키커 랑리스테 MF 부문 '내셔널 클래스' 선정

배웅기 2024. 7. 22.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31·FSV 마인츠 05)이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제쳤다.

독일 매체 '키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2023/24 분데스리가 미드필더 부문 랑리스테를 발표했다.

19일 공개된 센터백 부문에서 또 다른 코리안리거 김민재(뮌헨)가 혹평을 받은 가운데 이재성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마인츠는 이재성이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3월 들어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재성(31·FSV 마인츠 05)이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제쳤다.


독일 매체 '키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2023/24 분데스리가 미드필더 부문 랑리스테를 발표했다. 랑리스테는 매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분류하고, 월드클래스·인터내셔널 클래스·내셔널 클래스 순으로 등급을 선정하는 일종의 '평점 제도'다.

19일 공개된 센터백 부문에서 또 다른 코리안리거 김민재(뮌헨)가 혹평을 받은 가운데 이재성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모든 미드필더 중 12위로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04 레버쿠젠),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 등 자원의 뒤를 이었다.



이재성에게는 행복한 한 해다. 비록 올해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복귀 후 소속팀 마인츠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공격포인트 수치 역시 29경기 6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10개)를 달성했다.

특히 마인츠는 이재성이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3월 들어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VfL 보훔과 26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고, 9경기 5승 4무를 거뒀다. 승점(35점) 대부분을 후반기 얻은 셈이다.


한편 이재성은 21일 논란 속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홍명보 감독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칭스태프진 인선 작업 차 유럽 현지 출장을 떠난 홍 감독은 19일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대표팀 핵심 선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키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재성, 獨 키커 랑리스테 MF 부문 '내셔널 클래스' 선정
- 전체 12위…2년 연속 뮐러 제쳐 눈길
- 지난 시즌 맹활약 펼친 비르츠, 올모 각각 1, 2위 이름 올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