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악취 안녕!…판교 수질복원센터 악취 방지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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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가 판교수질복원센터 생활 오폐수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여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분당구 삼평동 소재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생활 오폐수 악취 방지시설 개선공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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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가 판교수질복원센터 생활 오폐수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여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분당구 삼평동 소재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생활 오폐수 악취 방지시설 개선공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2010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에서 발생하는 생활오폐수를 하루 4만7천t 처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생활오폐수 악취 탈취와 차폐 시설 등이 노후해 생활오폐수 처리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악취 농도는 법적 허용 기준인 공기 희석배수 500배 이하 수준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판교수질복원센터 생활오폐수 악취 농도를 300배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기로 하고 지난 4월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설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판교지역 생활오폐수 하수처리 악취 저감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낡은 생활오폐수 악취 방지시설 개선과 신설 방안 마련, 공사비와 유지관리 비용 산정, 관련 법규와 인허가 사항을 검토하기로 했다.
하수 슬러지(찌꺼기) 운송 차량 이동구 간을 밀폐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악취 확산을 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판교수질복원센터의 생활오폐수 악취 처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관련 시설을 보완하고 이를 통해 주민 친화적 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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