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471억 수령' 음바페, 라리가 연봉 1위 아니다! 1등과 2등 모두 바르셀로나 선수

이성민 2024. 7. 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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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연봉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후에도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시즌 동안 구단의 선수로 활동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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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연봉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후에도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AS 모나코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2016/17시즌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2017년 PSG로 이적한 음바페는 7년 동안 256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됐다.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시즌 동안 구단의 선수로 활동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정오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진행했다. 그를 보기 위해 85,000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음바페는 홈구장을 찾은 관중들 앞에서 “이곳에 온 것이 믿기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꿈을 가지고 수년 동안 잠을 설쳤는데 그 꿈이 오늘 이뤄졌다. 정말 행복하다”라며 기뻐했다.

음바페는 마지막에 “하나, 둘, 셋, 할라 마드리드”를 외치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는 2009년 음바페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을 때 외쳤던 대사다. 음바페는 15년 만에 호날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 시즌 2,630만 파운드(한화 약 471억 원)를 받는다. 막대한 금액이지만 음바페는 라리가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아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의 연봉 순위는 라리가 3위다.

음바페보다 연봉이 높은 두 선수는 모두 FC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1위는 프렌키 더 용이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서 매년 3,160만 파운드(한화 약 567억 원)를 받는다. 2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의 연봉은 2,820만 파운드(한화 약 506억 원)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 음바페, 라리가 내 연봉 1위 아니다(英 스포츠 바이블)
- 연봉 2630만 파운드 받는 음바페, 라리가 내 연봉 순위 3위
- 1위는 567억 원의 더 용, 2위는 506억 원의 레반도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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