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얼굴 때린 남편, 남편 흉기로 위협한 아내…둘 다 '현행범 체포'

김동현 2024. 7. 22.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다툼 도중 아내를 때리거나 남편을 흉기로 위협한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를 각각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아내인 B씨가 자신에게 "술 좀 그만 마시라"고 말하자 격분해 아내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의 폭행 이후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A씨를 찌를 듯이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말다툼 도중 아내를 때리거나 남편을 흉기로 위협한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를 각각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말다툼 도중 아내를 때리거나 남편을 흉기로 위협한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들은 전날 오전 2시 35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주거지에서 서로에게 폭행을 하거나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내인 B씨가 자신에게 "술 좀 그만 마시라"고 말하자 격분해 아내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의 폭행 이후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A씨를 찌를 듯이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부부를 분리 조치한 다음 각각의 진술을 들은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부부를 분리 조치한 다음 각각의 진술을 들은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