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클럽 마약사범 686명 검거…경찰 단속 강화

나경렬 2024. 7. 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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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클럽과 유흥업소에서 이뤄지는 마약범죄 단속을 강화합니다.

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마약류가 유통·투약되는 업소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마약류 유통과 투약을 방조한 업주에 대해선 마약류 투약 등 장소제공죄로 처벌하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받게 할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클럽 마약 사범은 2021년 161명에서 2023년 686명으로 급증했고, 전체 마약 사범 중 클럽에서 적발된 마약사범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마약 #클럽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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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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