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산단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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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43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스타이렌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유관기관은 이날 11시 29분에 하천 유입로를 차단, 32분에는 내부에 퍼진 스타이렌을 99% 회수했다.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은 화학물질을 저장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스타이렌이 과다하게 주입돼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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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이재규 기자 = 22일 오전 10시 43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스타이렌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유관기관은 이날 11시 29분에 하천 유입로를 차단, 32분에는 내부에 퍼진 스타이렌을 99% 회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스타이렌은 인화성이 있고 자극적인 냄새를 가지고 있는 유해화학물질이다. 주로 합성 고무, 플라스틱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은 화학물질을 저장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스타이렌이 과다하게 주입돼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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