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신상 공개 유튜버 등 8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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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등 총 8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신상 유포자들 중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A씨와 블로거 7명 등 모두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초부터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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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등 총 8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신상 유포자들 중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A씨와 블로거 7명 등 모두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초부터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해당 사건과 관련한 고소·진정은 총 469건인데 이중 피혐의자는 192명이다.
경찰은 나머지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밀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남학생이 1년간 울산의 여자 중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내용이다.
수사에 따라 가해 학생 30명은 소년부 송치 후 소년원 송치 처분되거나 보호관찰 처분 등이, 나머지 14명은 합의 등에 따른 공소권 없음 결정 등으로 알려져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공분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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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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