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단독 콘서트 플라워 가든 성료...‘명불허전’ 어나더 클래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22.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재중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TH ANNIVERSARY 2024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FLOWER GARDEN" in SEOUL'(플라워 가든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재중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TH ANNIVERSARY 2024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FLOWER GARDEN” in SEOUL’(플라워 가든 인 서울)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약 18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김재중은 신보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밴드 라이브와 함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열기를 더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신보의 수록곡 ‘Good News(굿 뉴스)’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김재중은 공연 초반부 ‘하지마’, ‘Dopamine(도파민)’ 등 감미로운 곡과 강렬한 무대들을 이어가며 완벽한 완급조절로 공연을 이끌었다. 이후 김재중은 ‘락재중’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 무대로 관객들을 단번에 기립시켰고 감탄을 자아내는 보컬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환복 후 다시 무대에 오른 김재중은 ‘Goodmorning Night(굿모닝 나잇)’부터 최근 발매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을 열창, 김재중의 시원한 보컬과 팬들의 떼창이 어우러져 더욱 신나는 무대들을 팬들과 함께 만들어갔다. 특히 ‘Summer J(써머 제이)’에서는 떼창 구간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객석의 흥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김재중은 뒤이어 발라드곡들인 ‘바다의 시간’, ‘소나기’, ‘지켜줄게’를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촉촉하게 물들였다. 팬들이 부르는 ‘지켜줄게’를 듣던 김재중은 즉석에서 자신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 팬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등 팬들과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주기도.

앵콜 무대가 시작되고 김재중은 2층 객석으로 등장해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장미꽃을 직접 나눠주기도 했고 이어 팬송 ‘I AM U(아이 엠 유)’를 앵콜곡으로 불러 감동을 안겼다.

그는 “긴장도 많이 됐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즐겁고 여유 있게 할 수 있었다. 남은 투어도 잘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의 에너지와 사랑을 가득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으로 유의미한 호성적을 거두는가 하면, ‘오늘의 주우재’, ‘동네친구 강나미’, ‘인기인가요 시즌2’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부터 MBC ‘심야괴담회’ 시즌4와 각종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오는 27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