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은 시작일뿐..' KIA, 선두 굳히기 들어간다.. '승률 8할 이상' NC-키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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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질주 채비를 마친 KIA 타이거즈가 2위 그룹과 격차를 더 벌릴 기회를 잡았다.
KIA는 23∼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26∼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3연전 일정에 나선다.
KIA는 올 시즌 NC와 9차례 맞대결에서 8승 1패 승률 0.889, 키움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 1패 승률 0.800으로 매우 강했다.
KIA를 만나는 NC는 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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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3∼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26∼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3연전 일정에 나선다.
KIA는 올 시즌 NC와 9차례 맞대결에서 8승 1패 승률 0.889, 키움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 1패 승률 0.800으로 매우 강했다.
두 팀을 상대로 14경기에서 12승(2패)을 쓸어 담았던 KIA는 이번 주 일정을 통해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주춧돌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KIA는 지친 기색 없이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7월 이후 14경기에서 12승 2패 승률 0.857의 성적을 올렸고,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 전체 2위(4.29), 팀 타율 전체 1위(0.328)를 달렸다.
선발 투수 윤영철이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대체 선발 김도현이 지난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비자책으로 호투하는 등 빈자리를 잘 메웠다.
희소식도 많다. 컨디션 문제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불펜의 핵 최지민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둘 다 23일 2군 경기에 등판한 뒤 1군 복귀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방망이 힘도 무시무시하다.
KIA는 7월 이후 규정 타석을 채우고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타자가 5명이나 된다.
최원준은 7월 이후 타율 0.415, 김도영은 0.408을 기록 중이다.
KIA는 22일 현재 57승 35패 2무를 기록 중이며 3승을 더하면 60승 고지에 선착한다.
KBO리그 역대 6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6.5%(34차례 중 26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1.8%(34차례 중 21차례·이상 전후기 리그 및 양대 리그 제외)다.
KIA를 만나는 NC는 비상이다. 5위 NC는 6위 SSG 랜더스와 반 경기 차, 7위 kt wiz와 1.5 경기 차를 보인다.
한번 미끄러지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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