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질병대응센터 "SFTS 감염 매개 참진드기 감시 강화"

변재훈 기자 2024. 7. 22.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감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최근 호남권 내 SFTS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참진드기 병원체 조사를 통해 매개체 감시를 강화한다. 휴가철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할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생단계별 참진드기.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감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감시 활동은 호남권 내 SFTS 감염 예방 강화를 위해 참진드기 분포, SFTS 병원체 보유율을 파악하고자 진행된다.

올해 6월 전남에서 SFTS 첫 환자 발생 이후 7월에는 전북에서 환자 2명이 추가됐다. 지난해 전국 SFTS 감염 사례 198건 중 42건(21.2%)은 호남권에서 발생했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참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7~8월에는 다발생 서식 환경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감염 여부를 확인, 역학적 특성을 파악한다.

감시 결과는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공유, 방제·선제적 감염예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최근 호남권 내 SFTS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참진드기 병원체 조사를 통해 매개체 감시를 강화한다. 휴가철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할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