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성착취 상담, 티머니카드에서 만나세요"

권신혁 기자 2024. 7.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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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성착취 상담채널인 '디포유스'를 이제 티머니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포유스 티머니카드는 일상에서 아동·청소년이 성착취 근절 메시지를 접하고 상담채널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신보라 진흥원 원장은 "디포유스 티머니카드 출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방식으로 성착취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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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진흥원, '디포유스' 티머니카드 출시
상담채널 디포유스…찾아가는 상담 등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3일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로 퍼진 불법촬영물을 신속히 삭제하기 위한 국제협력이다. (사진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제공) 2024.07.03. innovati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아동·청소년 성착취 상담채널인 '디포유스'를 이제 티머니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2일 디포유스 티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상담채널 '디포유스'를 신설하고 ▲성착취 고위험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성착취 발생 온라인 플랫폼 모니터링 ▲성착취 유인 정보 신고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포유스 티머니카드는 일상에서 아동·청소년이 성착취 근절 메시지를 접하고 상담채널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디포유스 자체 캐릭터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다.

또 진흥원은 티머니카드를 포함한 별도의 굿즈셋트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등을 이용 중인 아동·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 달 중 디포유스에서 진행되는 국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당 티머니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자문단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보라 진흥원 원장은 "디포유스 티머니카드 출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방식으로 성착취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2일 디포유스 티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4.07.22. innovation@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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