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의원,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공식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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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본격적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양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광주광역시당이 중심이 되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최다 투표율과 득표율을 얻고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선봉장이 되고자 시당위원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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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현장 중심 시당 운영 및 '광주 정치 지도자 학교 설립' 등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본격적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양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광주광역시당이 중심이 되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최다 투표율과 득표율을 얻고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선봉장이 되고자 시당위원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시당위원장 공약으로 먼저 "당원 중심의 시당 운영을 통해 당원 주권을 광주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의원은 "당원의 소중한 의견이 중앙당과 광주시당의 중요한 정책 방향에 반영되도록 공청회와 세미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고 당원이 365일 편하게 찾아올 '당사' 마련 그리고 훈·포장 성격의 배지 제작 및 당 소식지를 발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의원은 또 "지역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도록 재정이나 인력을 시당이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당 운영으로 광주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와 함께 "가칭 '광주정치 지도자 학교'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지역 정치 인재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정치 학교'에서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해 젊은이들의 정치 역량을 높이겠으며 제2, 3의 젊은 김대중을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밖에 △정책 연구원을 만들어 광주 발전에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하고 △광주시당의 운영체제를 8개 지역위원장이 함께 일하는 '집단 운영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부터 현역의원이 영향력이 센 대의원 비율이 기존에 50%에서 10%로 대폭 줄고 강성 지지층인 권리당원 비율이 기존 50%에서 90%로 많이 증가한 데 대해 "대의원대 권리당원 비율을 보지 않고 당원 접촉을 강화하며 모든 당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어 원외보다 원내 현역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광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당 위원장이 중앙당은 물론 광역·기초 단체장과 소통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한 데 원외보다는 원내 현역의원이 상대적으로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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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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