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교수들 "하반기 모집 전공의들, 제자로 못 받아들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늘(22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해 "현 상황에서는 이들을 제자와 동료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병원 일부 교수들은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하반기 정원을 신청한 것은 내년 전공의들이 돌아올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늘(22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해 "현 상황에서는 이들을 제자와 동료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병원 일부 교수들은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하반기 정원을 신청한 것은 내년 전공의들이 돌아올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정부는 결과를 고려하지도 않고 병원에게 '전공의 사직을 처리하고 하반기 정원을 신청하지 않으면 내년도 정원을 없애 돌아올 자리를 빼앗겠다'고 위협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더 이상 꼼수와 헛된 수작을 부리지 말고, 우리나라 의료를 위해 모든 것을 되돌리는 책임 있는 선택을 하고 전공의와 학생들을 복귀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냉동고 들어가 '꺄르르'…상황극 놀이에 편의점 영업 중단
- 공부하다 '날벼락'…인도 학교 건물 붕괴 사고
- 순식간에 천장 '와르르'…아수라장 된 쇼핑몰
- [뉴스딱] 파묘 뒤 토치로 유골 태우고 돌로 빻은 고부…무슨 일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해파리 출몰에 '비상'…쏘임 사고 속출
- "지구 종말 대비?"…유통기한 25년 밀키트 화제
- 최태원 "아이들과 잘 지내…만나고 밥 먹는 것 이상한 일 아냐"
-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용했다간 생명 위협도"
- "IQ 70 바이든, 미친 해리스"…트럼프, 통합 접고 원색 비방 재개
- 차로 돌진 후 흉기 휘둘렀다…카페 주인 숨지게 한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