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세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파라미터 수는 820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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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1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의 파라미터(매개변수)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22일 미국 스탠퍼드대 기초모델연구센터(CRFM)의 '에코시스탬 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월 처음 선보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의 파라미터 수는 820억개로 나타났다.
하이퍼클로바의 파라미터 수는 이번에 처음 공개됐지만,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정보는 아직 비공개다.
앤스로픽의 주요 모델의 파라미터 수도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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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는 비공개
22일 미국 스탠퍼드대 기초모델연구센터(CRFM)의 ‘에코시스탬 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월 처음 선보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의 파라미터 수는 820억개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6월에 나온 오픈AI의 ‘GPT-3’의 파라미터 수는 1750억개였다.
또한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 모델 훈련에 소요된 기간은 130.4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021년 처음 하이퍼클로바를 선보인 후 지난해 8월에 이를 고도화한 ‘하이퍼클로바 X’를 공개한 바 있다. 하이퍼클로바의 파라미터 수는 이번에 처음 공개됐지만,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정보는 아직 비공개다.
다만 모든 AI 기초 모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다. 오픈AI의 GPT-3.5 터보, GPT-4, GPT-4o, 구글의 제미나이, 제미나이 1.5 플래시 등 주요 모델은 오픈AI와 구글이 모델 연산 공개를 거부하면서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앤스로픽의 주요 모델의 파라미터 수도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기업의 경우 LG AI연구원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엑사원 2.0’, SK텔레콤의 390억 파라미터 크기의 자체 언어모델 ‘에이닷엑스(A.X)’, KT가 지난해 1월 선보인 ‘믿음’의 70억개 파라미터 경량화 모델 등의 정보가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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