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7살 연하 농구 선수와 열애 “최근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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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9)이 연하의 농구스타 A씨와 열애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A씨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황정음은 두 달 만인 4월 인스타그램에 A를 상간녀로 지목했다.
당시 A는 SNS에 태국 방콕 여행 사진을 올리고 "영돈아 고마워"라고 썼고, 황정음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간 것이라고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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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9)이 연하의 농구스타 A씨와 열애 중이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A씨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올해 초 전 프로골퍼 이영돈(41)과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6년 결혼한 지 8년 만이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그러나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와이원엔터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황정음은 두 달 만인 4월 인스타그램에 A를 상간녀로 지목했다. 당시 A는 SNS에 태국 방콕 여행 사진을 올리고 "영돈아 고마워"라고 썼고, 황정음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간 것이라고 오해했다. A 측은 이영돈과 일면식도 없다며 '영돈은 친구 별명'이라고 해명했고, 황정음은 "오해가 있었다.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이후 양측은 합의를 진행했으나 불발, A는 지난달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에도 SBS '7인의 부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소통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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