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카이스포츠 “아스널, 칼라피오리 영입 마무리 단계”

김재민 2024. 7.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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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칼라피오리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볼로냐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바이아웃 조항이 5,000만 유로(한화 약 756억 원)로 알려진 칼라피오리를 영입하는 것에 볼로냐와 합의 단계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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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칼라피오리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볼로냐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바이아웃 조항이 5,000만 유로(한화 약 756억 원)로 알려진 칼라피오리를 영입하는 것에 볼로냐와 합의 단계에 도달했다. 이적료 지불 방식을 두고 마무리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의 이적료 50%는 칼라피오리의 친정팀인 FC 바젤이 가져간다.

칼라피오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로 유로 2024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한 수비수다. 본래 레프트백 출신인 칼라피오리는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꾼 후 잠재력을 터트렸다.

칼라피오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볼로냐의 핵심 수비수였다. 최후방, 측면, 3선을 두루 넘나들며 후방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벤 화이트, 위리옌 팀버 등 센터백과 풀백을 병행하면서 후방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수비수를 선호하는 아스널 역시 칼라피오리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는 거로 보인다. 아스널은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팀버와 칼라피오리로 변형 스리백 진형과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두루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으로 2년 연속 준우승을 거둔 아스널은 백업 자원을 두루 처분하고 주전급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단을 질적 보강하고자 한다.(자료샤진=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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