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태국서 팝업 로드쇼, 3000명 발길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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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 메가방나에서 부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하기 위한 팝업 형태의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중 약 1만명을 유치하는 항공사, 현지 여행사, 부산의 호텔 간 업무협약도 이끌어 낸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공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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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 메가방나에서 부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하기 위한 팝업 형태의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개최한 중국(상하이, 칭다오), 대만(타이베이)에 이은 네 번째 릴레이 행사다. 관람객이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하며 부산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현지 유명 아이돌 그룹인 Proxie(6인조 댄스그룹)와 Punn(솔로 가수)가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고 부산을 함께 홍보했다. 행사 기간 중 약 3000명이 참관했다.
부산 관광업계 8개 사가 참가해 현지 50여 개 관광업계와 교류 및 협업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올해 하반기 중 약 1만명을 유치하는 항공사, 현지 여행사, 부산의 호텔 간 업무협약도 이끌어 낸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공사는 전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런 성과에도 K-ETA(전자여행허가서)로 인한 태국인의 한국 입국 거절 사례로 반한 감정이 확산하고, 이에 따른 한국 관광 상품 판매의 영향은 다소 우려스럽다"며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 및 업계 협력 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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