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서울시 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

이순용 2024. 7. 22.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지난 7월 5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시 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중 하나인 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보건소 소속 방문 건강관리 사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특히 쪽방촌 상담소 직원 등 참석 대상을 다양화하여 서울 전 지역에서 총 185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지원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지난 7월 5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시 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중 하나인 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보건소 소속 방문 건강관리 사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특히 쪽방촌 상담소 직원 등 참석 대상을 다양화하여 서울 전 지역에서 총 185명이 참석했다.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주요 대상인 노인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질환과 암 치료, 치매와 같은 신체적 질환과 정신건강과 관련한 의학적 접근 등 임상적인 내용과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의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관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교육은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이정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노인 우울(손지훈 서울대병원 공공부문 교수) ▲회복탄력성 관리(박보영 센토스 대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19일에 열린 2차 교육은 ▲외과 암 환자 관리(신동규 前 서울적십자병원 외과 과장) ▲항암치료 동향(임진 서울대병원 공공부문 교수) ▲치매 환자 관리(박지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스트레스 관리(박보영 센토스 대표) 관련 강의가 이어졌다.

박현경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전문인력 교육이 현장에서 수고하는 보건의료 종사자의 의료적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다듬어 공공의료에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의료원은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서울시 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7월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