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개관 3년만에 100개 기업 둥지…입주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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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벤처 플랫폼을 대표하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개관 3주년을 맞았다.
22일 포스코에 따르면 체인지업그라운드는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총 830억원을 투자해 포스텍 부지 내에 건립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는 창업공간 지원과 고차원적인 프로그램 제공과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학연 R&D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수도권 기업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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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의 벤처 플랫폼을 대표하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개관 3주년을 맞았다.
22일 포스코에 따르면 체인지업그라운드는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총 830억원을 투자해 포스텍 부지 내에 건립됐다.
지난해 비수도권지역 최초로 민관협력 팁스타운으로 지정될 만큼 국내를 대표해 창업 생태계를 선도해 가고 있다. 6월 말 현재 100개의 기업이 입주해 1114명이 근무 중이다. 입주율은 99%에 달한다.
이들 기업 중 36개의 기업이 산학연 인프라 지원을 받기 위해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 또는 신설했으며 7개 기업은 포항에 공장을 건설해 운영 중이다.
입주기업 그래핀스퀘어와 미드바르는 2023년, 2024년 CES(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박람회)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는 창업공간 지원과 고차원적인 프로그램 제공과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학연 R&D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수도권 기업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까지 총 22개 펀드에 3270억 원을 출자해 2조7000억 원 상당의 펀드를 결성, 매년 지속해서 투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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